西出大三
Nishide Daizō
西出大三
西出大三
니시데 다이조
截金桧合子「摩尼」 “Sacred Jewel” covered vessel of Japanese cypress decorated with gold leaf cutouts 截金桧木器皿“摩尼” 截金檜木瓶器「摩尼」 절금편백합자「마니」
きりかねひのきごうすまに
昭和52年(1977) 第24回日本伝統工芸展
截金とは、金箔や銀箔を細い線や三角、四角、菱形などの細片に切り、これらを貼って繊細な文様を表す技法である。箔は炭で炙って複数枚焼き合わせ、弾力性と厚みと持たせたものを、静電気が起きないよう竹の道具を用いて、極めて慎重に取り扱う。主に平安時代から鎌倉時代の仏像や仏画に好んで用いられた技法であり、細かな箔片や細い線などにより、箔ならではの強い輝きと明確な線描の効果が発揮され、優れた意匠効果をあげることができる。
「摩尼」とは仏教用語で如意宝珠を指す。蓮の花をモチーフとした蓋物で、蓮弁のしなやかな形と截金の細く強い輝きの線が調和している。仏教において霊験を現し、すべての願いを叶えるとされる如意宝珠―摩尼を見事に表した作品である。手のひらに収まるほどの大きさながら、仏像のごとく厳かで強い存在感を放っている。仏教を心の拠りどころとしていた作者による、代表作の一つである。
大正2年(1913)石川県加賀市に生まれる。高村光雲に私淑し、昭和7年東京美術学校彫刻科木彫部入学、関野聖雲に師事して木彫と古美術の修理技術を習得する。仏教美術の修理を通して知った截金技法を研究。30年国の記録作成等の措置を講ずべき無形文化財に選択される。32年第4回日本伝統工芸展に初入選、33年技術賞受賞。60年截金で重要無形文化財保持者に認定。デザイン、器物の成形、彩色と截金まですべてを一人で行い、端正な形と優美で繊細な装飾をあわせ持つ、独自の作品世界を確立した。 1977
The 24th Japan Traditional Art Crafts Exhibition
This work is decorated using the technique known as kirikane, which involves cutting gold or silver leaf into tiny shapes, such as thin lines, triangles, squares, and diamonds, and applying them to the base object to create intricate designs. Multiple sheets of metal leaf are heated over charcoal and tightly bonded at high temperatures to create a thicker, more elastic sheet, which is then handled with extreme care using bamboo tools to avoid static electricity. This technique was popular for Buddhist statues and paintings, especially during the Heian (794–1185) and Kamakura (1185–1333) periods. The use of gold or silver foil gives a strong brilliance and distinctive presence to the tiny pieces and thin lines, helping to create a truly impressive effect from the design. This covered vessel features a lotus flower motif, in which the graceful shape of the lotus petals is harmonized with the thin yet powerfully brilliant lines of the gold leaf cutouts.
It is an exquisite representation of a cintamani, or mani, a magical jewel believed in Buddhism to manifest divine powers and grant all wishes. Small enough to fit in the palm of the hand, it has a solemn and powerful presence, much like a statue of the Buddha. This is one of the masterpieces of the artist, who found Buddhism to be a source of emotional support.
Born in 1913 in Kaga, Ishikawa. He was an ardent admirer of Takamura Kōun, and entered the Tokyo School of Fine Arts Department of Sculpture in 1932, where he studied wood carving and antique repair techniques under Sekino Seiun. He also studied kirikane techniques, which he encountered while working on the restoration of Buddhist art.
Selected by the national government in 1955 as a holder of an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that needs measures such as documentation. His works were first selected for the 4th Japan Traditional Art Crafts Exhibition in 1957, and received the Technical Award in 1958. He was designated a holder of the Important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of kirikane in 1985. By doing everything himself, from designing and shaping to coloring and decorating with kirikane, he created his own unique world of art, combining graceful and intricate decorations with simple and refined forms. 1977年(昭和52年) 第24次日本传统工艺展
截金是将金箔和银箔切成细线或三角、四角、菱形等碎片,将其粘贴表现纤细纹样的技法。箔用炭火烘烤后,将数张烤在一起,形成具有弹性和厚度的薄片,为了防止静电,需要用竹制工具极其谨慎地进行处理。这种技法主要常用于平安时代到镰仓时代的佛像和佛画,通过碎箔片和细线等,可发挥出箔特有的强烈光芒,呈现出卓越的设计效果。
“摩尼”在佛教术语中是指如意宝珠。以莲花为图案的带盖器皿,莲瓣滑顺的形状和截金纤细闪着强烈光芒的线条完美搭配。是完美表现了佛教中出现灵验,所有愿望都能够实现的如意宝珠----摩尼的作品。虽然大小能够放在手掌中,却散发着如同佛像一般威严且强烈的存在感。是以佛教为心灵寄托的作者的代表作之一。
1913年(大正2年)出生于石川县加贺市。仰慕高村光云,1932年入学东京美术学校雕刻科木雕部,师从关野圣云,学习了木雕和古典美术的修复技术。研究通过佛教美术的修复得知的截金技法。1955年被选为需采取国家纪录编制等措施的无形文化遗产。1957年首次入选第4届日本传统工艺展,1958年荣获技术奖。1985年因截金被认定为重要无形文化遗产传承人。从设计、到器物的成型、彩色和截金,全部由一个人进行,确立了形状端庄和优美细腻的独特的作品世界。 昭和52年(1977)第24屆日本傳統工藝展
截金是指將金箔或銀箔裁切成細線、三角形、四角形、菱形等的薄片,再將其貼於物品上,形成精美圖樣的一種技法。數片箔片用炭火炙燙熱熔,使其具備彈性及厚度後,再用不會引發靜電的竹製道具,小心翼翼地夾取。這項技法主要用於平安時代至鎌倉時代的佛像及佛畫上,藉由薄如蟬翼的箔片及細線等,發揮金箔特有的光亮色澤及明確的描線效果,從而賦予作品絕佳的藝術性。
「摩尼」為佛教用語,指如意寶珠。此件附蓋瓶器以蓮花為主題,而蓮花花瓣柔美的造型與截金細長而又光彩動人的線條相得益彰。據佛教的說法,如意寶珠摩尼會實現所有向其懇求之人的願望,而本件作品確實生動地表達出了摩尼的意象。儘管只有手掌大小,卻宛如佛像一般莊嚴而又不容忽視,是以佛教為心靈依歸的作者所製作出的代表作之一。
大正2年(1913)生於石川縣加賀市。由於仰慕高村光雲,遂於昭和7年(1932)進入東京美術學校雕刻科木雕部學習,師事關野聖雲,學習木雕及古美術品修復技術。透過修復佛教美術品而得知截金技法,並開始研究。昭和30(1955)年,獲選為國家「須採取紀錄等措施的無形文化財」。昭和32(1957)年首次入選第4屆日本傳統工藝展,並於昭和33(1958)年獲得技術獎。昭和60(1985)年以截金項目經認定為重要無形文化財保存者。無論是設計、器物的塑造、上色或截金都由他一手包辦,打造出形狀對稱,裝飾優美精細的獨特作品世界。 1977년 제24회 일본전통공예전
절금(截金)이란 금박이나 은박을 가는 선이나 삼각형, 사각형, 마름모꼴 등의 얇은 조각으로 오려, 그것을 붙여 섬세한 문양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금속박을 숯불에 데워 여러 장을 겹쳐 붙여 탄력과 두께감을 갖게 하고, 정전기가 생기지 않도록 대나무로 된 도구를 사용하여 매우 조심스럽게 다룬다. 헤이안시대부터 가마쿠라시대의 불상이나 불화에 즐겨 사용된 기법으로, 미세한 금속박 조각과 가는 선 등으로 금속박 특유의 강한 광택과 선묘(線描)의 효과가 발휘되어 뛰어난 디자인 효과를 낼 수 있다.
"마니(摩尼)”는 불교 용어로 여의보주(如意寶珠)를 뜻한다. 연꽃을 모티브로 한 뚜껑이 있는 그릇으로, 연꽃잎의 유연한 형태와 절금의 가늘고 강한 광채의 선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불교에서 영험 있고 모든 소원을 이뤄 준다는 여의보주-마니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 손바닥에 쏙 들어가는 크기지만 불상처럼 엄숙하고 강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불교를 마음의 지주로 삼았던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다.
1913년 이시카와현 가가시에서 태어났다. 다카무라 고운(高村光雲)을 사숙하고 1932년에 도쿄미술학교 조각과 목조부 입학, 세키노 세이운(関野聖雲)에게 사사하여 목조와 고미술 수리 기술을 습득했다. 불교미술 수리를 통해 알게 된 절금기법을 연구, 1955년 국가기록으로 남겨야 하는 등 조치가 필요한 무형문화재로 선정, 1957년 제4회 일본전통공예전 첫 입선, 1958년 기술상 수상, 1985년 절금분야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디자인, 기물 성형, 채색과 절금까지 모두 혼자서 해내며 단정한 형태와 우아하고 섬세한 장식을 겸비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截金とは、金箔や銀箔を細い線や三角、四角、菱形などの細片に切り、これらを貼って繊細な文様を表す技法である。箔は炭で炙って複数枚焼き合わせ、弾力性と厚みと持たせたものを、静電気が起きないよう竹の道具を用いて、極めて慎重に取り扱う。主に平安時代から鎌倉時代の仏像や仏画に好んで用いられた技法であり、細かな箔片や細い線などにより、箔ならではの強い輝きと明確な線描の効果が発揮され、優れた意匠効果をあげることができる。
「摩尼」とは仏教用語で如意宝珠を指す。蓮の花をモチーフとした蓋物で、蓮弁のしなやかな形と截金の細く強い輝きの線が調和している。仏教において霊験を現し、すべての願いを叶えるとされる如意宝珠―摩尼を見事に表した作品である。手のひらに収まるほどの大きさながら、仏像のごとく厳かで強い存在感を放っている。仏教を心の拠りどころとしていた作者による、代表作の一つである。
大正2年(1913)石川県加賀市に生まれる。高村光雲に私淑し、昭和7年東京美術学校彫刻科木彫部入学、関野聖雲に師事して木彫と古美術の修理技術を習得する。仏教美術の修理を通して知った截金技法を研究。30年国の記録作成等の措置を講ずべき無形文化財に選択される。32年第4回日本伝統工芸展に初入選、33年技術賞受賞。60年截金で重要無形文化財保持者に認定。デザイン、器物の成形、彩色と截金まですべてを一人で行い、端正な形と優美で繊細な装飾をあわせ持つ、独自の作品世界を確立した。 1977
The 24th Japan Traditional Art Crafts Exhibition
This work is decorated using the technique known as kirikane, which involves cutting gold or silver leaf into tiny shapes, such as thin lines, triangles, squares, and diamonds, and applying them to the base object to create intricate designs. Multiple sheets of metal leaf are heated over charcoal and tightly bonded at high temperatures to create a thicker, more elastic sheet, which is then handled with extreme care using bamboo tools to avoid static electricity. This technique was popular for Buddhist statues and paintings, especially during the Heian (794–1185) and Kamakura (1185–1333) periods. The use of gold or silver foil gives a strong brilliance and distinctive presence to the tiny pieces and thin lines, helping to create a truly impressive effect from the design. This covered vessel features a lotus flower motif, in which the graceful shape of the lotus petals is harmonized with the thin yet powerfully brilliant lines of the gold leaf cutouts.
It is an exquisite representation of a cintamani, or mani, a magical jewel believed in Buddhism to manifest divine powers and grant all wishes. Small enough to fit in the palm of the hand, it has a solemn and powerful presence, much like a statue of the Buddha. This is one of the masterpieces of the artist, who found Buddhism to be a source of emotional support.
Born in 1913 in Kaga, Ishikawa. He was an ardent admirer of Takamura Kōun, and entered the Tokyo School of Fine Arts Department of Sculpture in 1932, where he studied wood carving and antique repair techniques under Sekino Seiun. He also studied kirikane techniques, which he encountered while working on the restoration of Buddhist art.
Selected by the national government in 1955 as a holder of an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that needs measures such as documentation. His works were first selected for the 4th Japan Traditional Art Crafts Exhibition in 1957, and received the Technical Award in 1958. He was designated a holder of the Important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of kirikane in 1985. By doing everything himself, from designing and shaping to coloring and decorating with kirikane, he created his own unique world of art, combining graceful and intricate decorations with simple and refined forms. 1977年(昭和52年) 第24次日本传统工艺展
截金是将金箔和银箔切成细线或三角、四角、菱形等碎片,将其粘贴表现纤细纹样的技法。箔用炭火烘烤后,将数张烤在一起,形成具有弹性和厚度的薄片,为了防止静电,需要用竹制工具极其谨慎地进行处理。这种技法主要常用于平安时代到镰仓时代的佛像和佛画,通过碎箔片和细线等,可发挥出箔特有的强烈光芒,呈现出卓越的设计效果。
“摩尼”在佛教术语中是指如意宝珠。以莲花为图案的带盖器皿,莲瓣滑顺的形状和截金纤细闪着强烈光芒的线条完美搭配。是完美表现了佛教中出现灵验,所有愿望都能够实现的如意宝珠----摩尼的作品。虽然大小能够放在手掌中,却散发着如同佛像一般威严且强烈的存在感。是以佛教为心灵寄托的作者的代表作之一。
1913年(大正2年)出生于石川县加贺市。仰慕高村光云,1932年入学东京美术学校雕刻科木雕部,师从关野圣云,学习了木雕和古典美术的修复技术。研究通过佛教美术的修复得知的截金技法。1955年被选为需采取国家纪录编制等措施的无形文化遗产。1957年首次入选第4届日本传统工艺展,1958年荣获技术奖。1985年因截金被认定为重要无形文化遗产传承人。从设计、到器物的成型、彩色和截金,全部由一个人进行,确立了形状端庄和优美细腻的独特的作品世界。 昭和52年(1977)第24屆日本傳統工藝展
截金是指將金箔或銀箔裁切成細線、三角形、四角形、菱形等的薄片,再將其貼於物品上,形成精美圖樣的一種技法。數片箔片用炭火炙燙熱熔,使其具備彈性及厚度後,再用不會引發靜電的竹製道具,小心翼翼地夾取。這項技法主要用於平安時代至鎌倉時代的佛像及佛畫上,藉由薄如蟬翼的箔片及細線等,發揮金箔特有的光亮色澤及明確的描線效果,從而賦予作品絕佳的藝術性。
「摩尼」為佛教用語,指如意寶珠。此件附蓋瓶器以蓮花為主題,而蓮花花瓣柔美的造型與截金細長而又光彩動人的線條相得益彰。據佛教的說法,如意寶珠摩尼會實現所有向其懇求之人的願望,而本件作品確實生動地表達出了摩尼的意象。儘管只有手掌大小,卻宛如佛像一般莊嚴而又不容忽視,是以佛教為心靈依歸的作者所製作出的代表作之一。
大正2年(1913)生於石川縣加賀市。由於仰慕高村光雲,遂於昭和7年(1932)進入東京美術學校雕刻科木雕部學習,師事關野聖雲,學習木雕及古美術品修復技術。透過修復佛教美術品而得知截金技法,並開始研究。昭和30(1955)年,獲選為國家「須採取紀錄等措施的無形文化財」。昭和32(1957)年首次入選第4屆日本傳統工藝展,並於昭和33(1958)年獲得技術獎。昭和60(1985)年以截金項目經認定為重要無形文化財保存者。無論是設計、器物的塑造、上色或截金都由他一手包辦,打造出形狀對稱,裝飾優美精細的獨特作品世界。 1977년 제24회 일본전통공예전
절금(截金)이란 금박이나 은박을 가는 선이나 삼각형, 사각형, 마름모꼴 등의 얇은 조각으로 오려, 그것을 붙여 섬세한 문양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금속박을 숯불에 데워 여러 장을 겹쳐 붙여 탄력과 두께감을 갖게 하고, 정전기가 생기지 않도록 대나무로 된 도구를 사용하여 매우 조심스럽게 다룬다. 헤이안시대부터 가마쿠라시대의 불상이나 불화에 즐겨 사용된 기법으로, 미세한 금속박 조각과 가는 선 등으로 금속박 특유의 강한 광택과 선묘(線描)의 효과가 발휘되어 뛰어난 디자인 효과를 낼 수 있다.
"마니(摩尼)”는 불교 용어로 여의보주(如意寶珠)를 뜻한다. 연꽃을 모티브로 한 뚜껑이 있는 그릇으로, 연꽃잎의 유연한 형태와 절금의 가늘고 강한 광채의 선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불교에서 영험 있고 모든 소원을 이뤄 준다는 여의보주-마니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 손바닥에 쏙 들어가는 크기지만 불상처럼 엄숙하고 강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불교를 마음의 지주로 삼았던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다.
1913년 이시카와현 가가시에서 태어났다. 다카무라 고운(高村光雲)을 사숙하고 1932년에 도쿄미술학교 조각과 목조부 입학, 세키노 세이운(関野聖雲)에게 사사하여 목조와 고미술 수리 기술을 습득했다. 불교미술 수리를 통해 알게 된 절금기법을 연구, 1955년 국가기록으로 남겨야 하는 등 조치가 필요한 무형문화재로 선정, 1957년 제4회 일본전통공예전 첫 입선, 1958년 기술상 수상, 1985년 절금분야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디자인, 기물 성형, 채색과 절금까지 모두 혼자서 해내며 단정한 형태와 우아하고 섬세한 장식을 겸비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다.